5년 만에 둘이서 다시 찾은 제주신혼여행으로 올 줄은 우리 둘 다 몰랐지.. (머쓱타드 헤헷) 마스크착용한 돌하르방씨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였지만, 첫날은 호텔에서 푹 쉴 예정이라 상관없다. 얼른 렌터카를 받고 예전과 똑같은 코스대로, 맛있었던 그 집으로 곧장 달렸다. 그래 이거! 5년 전까지만 해도 황구 씨는 대학원생, 나는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신분이라 정직하게 해물 돌솥밥만 두 개 먹고 나왔는데 이번에는 모둠 회도시 키고 각자 해물밥, 성게미역국까지 시켰다 으흐흐흐... 입안에 바다를 품은 듯한 맛이었다. 말해 뭐 해 해산물 가득한 특별한 소스에 비벼 먹는 해물솥밥이 가장 맛있었다! 공항이랑 가까워서, 도착하자마자 밥 먹으러 가기 좋은 곳이 다 다시 가도 또 갈 의향 있는 곳! 제주해물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대 3길 14-6 밥 먹고 호텔 체크인 하러 씽씽 달렸는데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다. 내비에 찍어서 우연히 얻어걸린 곳이었는데 정말 귀엽고 좋았다. 두갓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마을북길 13-39 귤밭이 있는 카페였는데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았다. 이날 나는 아침 일찍 비행기 타느라 생얼이었지만ㅎ충분히 인생샷 건질만한 예쁜 카페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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